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앙토니 마르시알/클럽 경력 (문단 편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9-20 시즌|2019-20 시즌]] === 한편, [[로멜루 루카쿠]]의 [[인터 밀란]] 이적으로 주인 없는 번호가 된 9번을 다시 되찾았다.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로멜루 루카쿠]]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로 이적함에 따라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더군다나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이라고는 지난시즌 2부 리거였던 [[다니엘 제임스]] 뿐이라, 더욱 둘의 활약이 많이 절실하다. [[게리 네빌]]을 비롯한 맨유 레전드들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마르시알이 이제는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며 마르시알의 활약상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기에 그의 부담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리그 개막전인 [[첼시 FC]]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도움을 받아 팀이 2-0으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다. 득점 직후 다시 돌려받은 9번 등번호를 가르키며 매우 행복한 듯한 표정으로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 날 마르시알의 스탯은 1골,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4회, 파울 유도 1회로 공격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R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마커스 래쉬포드]]와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골대와 근접한 위치에서 본인과 가장 가까운 왼쪽 니어포스트 쪽으로 강하게 볼을 차며 선제골을 넣었으나 아쉽게도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래도 리그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며, 톱 위치에서 시즌 초반에 좋은 폼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날 스탯은 1골, 드리블 성공 4회, 파울 유도 1회로 첼시전 못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날 득점으로 마르시알은 맨유 구단 역사상 53번째로 리그 50번째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되었는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빠른 페이스라고 한다.[* 마르시알 176경기 50골, 호날두 190경기 50골] 3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게리 케이힐]]의 퇴장성 반칙을 유도하고, 맥토미니의 침투 움직임을 보고 페널티 박스안에서의 예리한 연계를 보여주는등 고군분투했고 결국 경기막판 [[다니엘 제임스]]의 골을 도우며 1도움을 기록하며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파죽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파일:말리는 래시포드 마샬.png]][br]여담으로 제임스가 득점 후 세레모니를 하자 래시포드와 함께 역대급 표정으로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풀타임 종료직전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예상보다 오랜 기간동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팀은 이 경기들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진으로 인해 마르시알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잘 할만 하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연속되어 팬들 사이에서는 제 2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니냐는 씁쓸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그 9R 리버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파르타잔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브랜든 윌리엄스]]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경기력은 그닥이었는데, 린가드 등의 2선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존재감이 사라지는 역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리그 10R [[노리치 시티]]전에서 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렀으며, 복귀 후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왜 마르시알이 팀의 핵심 선수인지가 증명되었는데, 최전방에서 수비수를 등져주면서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연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래시포드의 장점 또한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이 둘이 끊임없이 스위칭하며 문전 앞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드디어 상당히 효과적인 공격 전개를 이루어나갈 수 있었다. 스탯상으로도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마르시알이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맨유는 77%의 승률을 기록한 반면,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는 고작 29%의 승률에 그쳤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파르티잔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33분 수비 4명을 무력화시키는 [[메시]] 빙의 드리블을 선보이며 팀의 2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확실히 중앙 공격수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꽤 끌어올린 모습이다. 리그 12R 브라이튼전에서 역시 [[마커스 래시포드]]와 훌륭한 호흡을 선보였고,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페레이라의 선제골과 래시포드의 쐐기골을 도와 총 2어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14R 아스톤 빌라전, 맨유의 공격상황에서 마타가 경기장을 횡으로 두 번 가로지르고 나서 침투해 페레이라의 스루패스를 받는 약 30초의 시간동안 나무마냥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충격적인 오프 더 볼을 보여주었다. 맨유에 온지 5시즌째인데 오프더볼 상황에서는 놀랄 정도로 발전이 없다. 이후 근육 부상으로 15R 토트넘전에 결장하였고, 16R 맨체스터 더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16R [[맨체스터 더비|맨시티전]]에 복귀하여 선발 출전해 래시포드의 PK 득점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을 마크하던 수비수를 떨쳐낸 뒤 기습적으로 왼발로 강하게 깔아차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노리치 전 이후 간만에 나온 리그 득점이었다. 이는 결승골이 되었고, 후반 74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교체되었다. 팀은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17R 에버튼전에 역시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형적인 안 풀리는 날의 모습을 보이며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카라바오컵 8강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역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세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경기력이 아쉬워질 때쯤 이렇게 한번씩 골맛을 본다는 점은 꽤나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19R 뉴캐슬전에서는 톱으로 선발출전해 1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논스톱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않고 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제시 린가드|누구와는 다르게]] 침착한 칩샷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 경기에서 단 3번의 슈팅을 시도해 2골을 넣었고, 드리블 돌파 2회를 성공시키면서 원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부분은 이전과는 다르게 성실하게 수비에 가담하면서 상대 실수를 유발해냈다는 점이다. 경기 후, PL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뉴캐슬전을 기준으로 이번 시즌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한 EPL 12경기에서 맨유는 5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18점을 기록 중이다. 승률은 42%이고, 경기당 승점은 1.6점이다. 반면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EPL 7경기에서 2승 3무 2패 승점 9점으로 승률은 29%에 그치고 있으며, 경기당 승점은 1.3점이다. 공식대회 전체를 따져보면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한 16경기에서 9승 4무 3패로 승률 56%에 경기당 승점 1.9점을 올리고 있지만, 선발 출전하지 않은 12경기에서 4승 5무 3패로 승률 33% 및 경기당 승점은 1.4점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도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한 EPL 12경기에서 24골을 넣으며 경기당 2득점을 올리고 있는 데 반해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EPL 7경기에서 6골 밖에 넣지 못하면서 경기당 0.9득점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맨유는 마르시알이 골을 넣은 EPL 5경기에서 4승 1무 무패이고, 그 외 리그 컵과 유로파 리그까지 포함하면 마르시알이 골을 넣은 공식 대회 8경기에서 7승 1무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이렇듯 맨유는 마르시알이 선발 출전하고 아니고에 따라 성적의 차이를 보이고 있고, 마르시알의 골이 승리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는 맨유가 공격 쪽에 믿을 수 있는 자원 자체가 부족한 데다가 최전방 원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마르시알 하나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맨유는 최전방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무조건 수급해야 한다. 20R 번리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막바지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전에 한 골 더 넣었는데, [[마이크 딘|대머리 주심]]이 갑자기 반칙을 선언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그렇게 이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는데,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2R 노리치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후반전에 [[후안 마타]]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밀어넣었다. 최근 리그 4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시즌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리그에서도 8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FA컵 64강 재경기 울버햄튼전에서 원톱으로 선발출전하여 마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0 승리를 이끌었다. 23R 리버풀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30여분에 팀의 첫 슈팅을 가져간 것을 시작으로 팀의 슈팅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후반전에는 페레이라와의 원투패스를 통해 완벽한 기회를 맞았으나, 지나치게 강한 슈팅을 날려 골대를 넘기고 말았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맡은 [[게리 네빌]]은 마르시알이 이 장면에서 기회를 날리는 것을 보고 샷건을 쳤고, [[제이미 캐러거]]는 표정 관리에 실패하는 것이 포착됐다.] 이후에 초조해진 것인지 측면에 벌려줄 수 있는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0-2 패배로 종료되었다. 시즌 내내 좋은 호흡을 보여주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장기간 빠지게 되었기 때문에, 래시포드가 빠진 빈자리에 공격진과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마르시알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24라운드 번리전, 완비사카의 컷백들과 찬스를 다 말아먹으며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은 0-2로 패했다. FA컵 4R 트란미어 로버스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선보였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타히트 총]]과 교체되며 휴식을 취했다.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도 심각한 경기력을 보여 줬다. 심지어 그 '''[[제시 린가드|린가드]](!!!)'''보다도 훨씬 뒤떨어지는, 말 그대로 절망적인 경기력이었다. 볼 키핑, 패스, 드리블, 슈팅, 활동량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스트라이커가 자꾸 아래로 내려오거나 측면으로 빠져 있어서 박스 안이 비고, 그렇다고 아래나 측면에서 무언가를 해 주는 것도 아니다. 내려올 때는 빌드업 관여는커녕 머릿수 채우기밖에 안 되고, 등지기나 볼 키핑을 전혀 못 해서 턴오버하기 일쑤. 측면에서는 무리하게 드리블치다 뺏기거나 백패스머신. 수비시에는 팀원들이 뛰어다니면서 압박하는 동안 본인은 산책을 즐기며 공놀이를 구경하는 여유까지.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의 기조와는 전혀 맞지 않는 선수이다.[* 결국 경기 후에 솔샤르가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거나, 골을 위해 몸을 던질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등 강도 높은 인터뷰를 하였다. 솔샤르가 이런 인터뷰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윌리안 조세나 아돌포 가이치같은 선수들과 링크가 나는 것을 보면 솔샤르는 피지컬을 통한 볼 키핑이 되는 선수를 찾고 있으며, 마르시알에겐 불만족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오디온 이갈로]]가 래시포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대 영입됨에 따라 마르시알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5R 울버햄튼전에서도 부진했다. 울버햄튼 수비진과의 몸싸움에서 많이 밀렸고, 전방에서 다소 고립되어 이전만큼 공격 연계에 크게 도움이 되지도 못했다. 또한 슈팅이 '''0개'''였을 만큼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기량 하락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빠진 뒤 더욱 급격히 발생하고 있다. 26R 첼시전에서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전반전 막바지에 [[아론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볼의 방향을 바꾸어 키퍼를 뚫어내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으며, 마르시알 본인도 부진을 씻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 유로파 32강 1차전 브뤼헤 원정에서는 상대의 스로인 미스를 개인기량으로 문전까지 몰고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활동량이 적은 것 아니냐는 비난이 무색하게 득점 장면을 포함해 전방에서 많이 뛰어다니며 활약했다. 경기 내내 [[제시 린가드|2선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지원을]] [[후안 마타|거의]] 받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듯하다. 리그 27R 왓포드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전반전 동안은 좋은 찬스를 날리는 등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전 팀이 1-0으로 리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절묘한 드리블과 함께 감각적인 칩샷으로 [[벤 포스터]] 골키퍼를완벽하게 속이며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번시즌 리그 10호 골. 이후 80분에 [[오디온 이갈로]]와 교체 되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브뤼헤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8R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복귀하여 [[메이슨 그린우드]]와 투톱으로 출전했으나, 두 선수 모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29R [[맨시티]]와의 더비에서는 전반전 초반에 한 차례 절호의 찬스에서 욕심을 부리다 유효슈팅 기록에 그치며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전반 3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박스 왼쪽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맨시티 수비진이 방심한 틈을 타 센스있게 띄운 페르난데스의 로빙 패스를 정확하게 받아내 지체없는 발리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본인의 지난 리그 시즌 통틀어 최다 골 수와 동률에 이르게 되었으며, 리그 맨체스터 더비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후에는 MOM, KOM에 모두 선정되었다. 시즌이 중단되어 자택에 머무는 동안 삭발을 했다. 재개 첫 경기였던 30R 토트넘전에서는 후반전에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한 차례 시도한 것을 제외하고는 경기 내내 경기장에서 증발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31R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연계가 특히나 훌륭했으며, 2013년 [[로빈 반 페르시]] 이후 처음으로 맨유 선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실로 의미가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번 해트트릭은 본인의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이기도 하며, 리그 득점 부문 공동 8위로 올라섰다.[* 14골, 마커스 래시포드와 동률.] 여기에 이전까지 비판거리중 하나이던 활동량에 대한 것도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임으로서 잠재웠다. 또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맨유의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으며, 골 결정력 역시 빛났다. 이런 활약이 이어진다면 팀 적으로도 큰 도움임은 물론 본인의 입지도 확실히 굳힐 수 있을 듯하다. FA컵 8강 노리치전에서는 연장 전반에 교체 출전했다. 워낙 승리가 급한 상황에서 투입되어서인지 꽤나 열심히 경기장을 누볐고, 꾸준히 박스 안을 파고들며 결승골에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 활약을 보였다. 32R 브라이튼전에서 선발출전하며 리그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는 못한 채 후반 78분 [[오디온 이갈로]]와 교체되었다. 33R 본머스전에서는 전반전 막바지에 환상적인 궤적으로 감아차 득점을 기록하며 5-2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득점으로 마르시알은 래시포드와 함께 리그 15호골, 시즌 20번째 골을 기록했고 리그 득점 공동 7위까지 올라왔다. 또한 계속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참고로 마시알은 올시즌 리그에서 pk골이 없다. 동료인 래시포드가 pk가 6골인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이런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맨유가 그를 거액에 영입한 이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34R 아스톤빌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의 추가골을 돕는 등 경기 내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15분에는 회심의 슈팅이 아깝게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80분 즈음에 교체될 때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경기장을 빠져나왔는데, 솔샤르 감독이 미소를 지으며 격려를 건넸지만 마르시알은 벤치에 앉은 뒤에도 한참 동안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자책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많은 맨유 팬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35R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 20분 포그바의 크로스를 완벽한 터치로 잡아 수비를 등지고 래시포드에게 연결해 래시포드가 밀어넣어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3분 후 전반 23분에는 자신의 1516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한 데뷔골이 생각나는 듯한 가속을 이용한 드리블과 완벽한 슈팅을 통해 팀의 역전골과 자신의 리그 16호골을 만들었다. 또한 후반 35분 지난 시즌 풀럼전에서 기록한 골이 생각나듯이 하프라인 근처에서부터 상대 박스 앞까지 미친 드리블로 끌고갔지만 아쉽게 놓치는 등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 비록 팀은 막판 아쉬운 실점으로 비겨 3위 진출은 날라갔지만 마르시알은 3회의 기회창출로 팀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했으며, 9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스트라이커로서 완벽한 연계를 보여줬다 . 또 주목할 점은 경기 내내 평소에 가장 비판받던 부분인 활동량, 압박에 있어서도 매우 적극적이고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경기에서 팀 최다 스프린트 횟수를 기록했다.] 경기 후 MOM에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36R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PK득점 없이 리그 17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도 3개의 기회창출을 기록해 팀에서 가장 많은 기회창출을 기록했다. 경기를 봐도 마시알이 패스능력을 활용해 겅기를 푸는게 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래시포드와의 호흡 역시 그 요크-콜 라인에 비견될만하고 루니와 호날두 이후 이만한 공격 조합이 있었나 할 정도로 평이 좋다. 3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팀이 주전 혹사로 인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 그린우드와의 좋은 호흡으로 훌륭한 패스를 넣어주면서 그린우드의 득점을 도왔다. 비록 팀은 이 경기에서 비겼지만 마시알은 혼자서 뭐라도 해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1R 셰필드전을 기점으로 폼이 상당히 올라왔다. 이전까지는 많은 경기에서 아예 경기장에서 사라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골을 넣는 장면 이외에는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셰필드 전에서의 해트트릭 이후 자신감이 생겼는지 적극적으로 압박을 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등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8R 레스터전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에서 PK를 유도함으로써 레스터전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마시알에게는 이번 시즌 초반에 본인과 맞지 않는 롤을 부여받아 다소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경기를 거듭해서 치르면서 폼이 만개하였고, 맨유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어 최종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마르시알은 2015-16 시즌 당시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는 상인 골든보이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으나 [[조세 무리뉴]]감독의 부임 이후 본인에게 맞는 득점을 노리는 프리 롤 공격수가 아닌 전방 타겟맨에게 공을 연결하고 수비가담을 철저하게 하는 윙포워드를 맡거나, 전혀 맞지 않는 옷인 우측 윙포워드까지 맡으며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절 마르시알은 방출설까지 나돌 정도로 커리어의 암흑기를 보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에도 초기에는 특유의 드리블과 공격센스를 활용해 팀의 핵심으로 뛰었으나 가면 갈수록 기복을 드러내며 다시금 방출설이 나돌게 되는 데에 이르렀다. 그에게 2019-20 시즌은 맨유에게 그가 필요함을 증명해야할 마지막 시즌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시즌이었다. 9번을 달고 다시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로 뛰게 된 2019-20 시즌 초반에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종종 부상을 당하며 폼도 저하되고 본인의 동기부여도 적어보였다. 하지만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합류 이후 완전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리그 재개 이후로는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던 드리블 , 마무리 능력에다가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활동량에서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9번 롤의 선수가 갖춰야할 전방에서 수비를 등지는 연계능력까지 살아나는 등 이제야 골든보이를 수상했던 포텐이 제대로 터진다는 평가를 얻게 되었다. [* 참고로 마르시알이 워낙 어릴 때 맨유에 입단해 좋은 포텐을 보여줘서 그렇지 95년생으로 아직 24세에 불과하다.] 아직 24세라는 젊은 나이인만큼 마르시알은 올시즌 맨유에게 본인이 맨유 리빌딩 작업의 핵심이 될 수 있고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매우 중요한 시즌을 보냈다.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서는 후반 84분 교체로 투입되었는데, 투입된 지 4분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게 기분좋은 승리를 안겼다. 이 득점은 시즌 전체 23호골이었으며, 드디어 동료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치고 시즌 팀 내 최다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후일담에 따르면 마르시알 본인이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했으며 골을 넣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리고 4분만에 약속을 지켰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코펜하겐전에서도 경기 내내 훌륭한 드리블과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카를요한 욘손]]의 엉첨난 선방에 슈팅이 계속 막혔다. 그러다 연장 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뒤 PK를 유도해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이 경기에서 마르시알은 드리블 성공 5회, 파울 획득 4회, 슈팅 4회(유효 슈팅 3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100% 등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이어갔다. [[UEFA 유로파리그]] 4강 세비야전에서는 큰 찬스들을 놓치는 등 아쉬운 폼을 보였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4강 탈락을 막진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팀 최다 득점자인 23골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인 '''2017-18 시즌과 2018-19 시즌의 총 득점을 합친 것과 같은 수치'''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비로소 공격수로서의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고[* 경기 영향력, 기복, 골 결정력 등의 문제는 아직 분명히 있다.], 시즌 중반 부진했던 시기가 있지만 시즌 막판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던 시즌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2019-20 시즌: 48경기(선발 41경기) 23골 12도움''' 프리미어리그: 32경기(31) 17골 7도움 UEFA유로파리그: 7경기(6) 4골 1도움 FA컵: 5경기(2) 1골 4도움 EFL컵: 4경기(2) 1골 0도움 '''그러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